실적 개선과 가격 이점이라는 장점을 겸비한 은행, 증권,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미디어, 조선 등 6개 업종에 주목하라고 우리투자증권이 30일 조언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달 초를 고비로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분간 가격 이점과 함께 영업이익 추정치의 개선 흐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달 들어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가 증가한 업종으로, 최근까지 영업이익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 이점도 유효한 이들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차별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기반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과 가격 이점을 동시에 갖춰 지수 반등 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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