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S건설이 이달부터 한강변 아파트 3곳을 연달아 분양합니다.
한강 조망권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S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서울지역 분양시장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강서한강자이''.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강서한강자이''는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최고 22층짜리 아파트입니다.
전체 790가구 가운데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하고 전용 59~154㎡ 709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인터뷰 - 신상진 / GS건설 강서한강자이 분양담당>
"강서한강자이는 최근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강 조망권 아파트라는 특화된 전략으로 청약률, 계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
지하철 9호선과 가깝고, 인근 마곡지구 개발호재가 눈길을 끕니다.
분양가는 평형마다 달라 3.3㎡당 1,700만원~2,000만원선입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또, 다음달 청담자이와 한강밤섬자이가 속속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이들 단지 역시 한강 조망권 아파트라는 게 공통점입니다.
GS건설은 ''청담자이''의 경우 교육환경을, ''한강밤섬자이''는 직주근접성을 내세워 수요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강변 ''3색 자이'' 단지가 어떤 청약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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