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과 인근상권을 연계, 개발하는 상권활성화구역을 시범적으로 지정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별 수요조사, 관련지침 제정 등 추진절차 마련 차원에서 실무 작업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지자체로부터 시범구역 신청을 받았습니다.
중기청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용강동 상권, 부산 동구 조방앞 상권, 경기 성남시 수정로 상권, 강원 동해시 중앙시장 상권, 충북 청주시 육거리 상권, 전북 군산시 대명·신영·평화·영동 상권, 경남 창원시 오동동·창동 어시장상권 등 7개 구역을 선정했습니다.
선정상권엔 주차장 설치, 특화거리 조성 등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6대 4로 투입하고 캐릭터와 디자인개발, 이벤트, 문화축제 개최 등 경영개선 사업도 펼쳐집니다.
중기청은 매년 상권활성화사업 성과평가를 토대로 예산 차등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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