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부채 문제 확산우려에 스페인과 이탈리아 타격 <FT>
"Eurozone economic growth slows"
지난 해 유로존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신용평가사들이 나서서 이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한 바 있는데 이제는 유로존 부채문제가 PIGS 국가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유로존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쪽으로 리스크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스위스 프랑에 대한 유로화의 가치는 사상 최저로 하락했고 PIGS 국가들의 국채 수익률은 급등해서 투자자들의 회피현상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JP모간 에셋매니지먼트의 투자전략가 조셉 테니어스는 "월요일이라 미국은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던 가운데 S&P의 이탈리아 국채 신용등급 전망하향, 그리고 그동안 높은 실업률과 경기침체로 시위가 한창이던 스페인 여당인 사회당의 지방선거 참패 등 대외악재들이 더욱 부각되었고 이제 문제는 이런 신용등급 리스크와 정치적 리스크가 유로존 전체로의 확산가능성이 얼마냐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그리스 내각, 자산매각 승인 <블룸버그>
"Greece’s Cabinet Approves Asset Sales"
그리스 정부는 향후 추가 재정감축 계획과 그리스 국영기업들의 자산매각에 동의한다는 뜻과 함께 그리스 국채의 투매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협조를 의결했던 지난 결정을 재확인 했다.
최근 부채우려국가들의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는 것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의 해당 국가의 정책입안자들이 채권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자신들의 긴축안을 공개했을때 국채수익률을 통한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잘 살펴본 후 실행에 옮기는 즉, 채권수익률의 움직임을 자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미리 가늠해 보는 바로미터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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