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저금리 지속 여파..저축성 보험 인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2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10회계연도 11개월간의 수입보험료 중 일시납 금액이 6조3천2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9% 늘었다.

이는 2009년도(4조5222억원) 일시납 금액을 이미 39.8% 넘어선 것이다.

이 기간 월납액(45조5천853억원)이 2.7%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 차이다.

한해 2조~4조원대에서 등락을 보였던 보험사의 일시납 금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고객들이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고객들이 은행 대신 보험사의 저축성보험을 찾아 1억~2억원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낸 것이다.

현재 은행 금리는 연 3%대 후반에서 4% 초반이지만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금리는 이보다 높은 4%대 후반과 5%대 초반 사이에 형성돼 있다.

실제로 올해 1월에는 7천800억원이 넘는 보험료가 한꺼번에 납부되는 등 최근 매달 5천억~7천억원의 보험료가 일시납으로 들어가고 있다.

2008~2009년 한달에 2천억~4천억원 정도 보였던 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