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하우스푸어가 10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2010 가계금융조사''를 토대로 하우스푸어의 규모를 산출한 결과 광의의 하우스푸어는 156만9천가구, 549만1천명이고 협의의 하우스푸어는 108만4천가구, 374만4천명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광의의 하우스푸어는 원리금 상환으로 생계에 부담을 느껴 실제로 가계지출을 줄이는 가구이고, 협의의 하우스푸어는 보유주택이 1채이고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비중이 최소 10% 이상인 가구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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