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9일째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은 계속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 등의 통계를 보면 1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국내 주식형펀드로 890억원이 순유입됐다. ETF를 포함한 순유입 규모는 948억원이다.
이로써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달 누적 순유입 규모(ETF 제외)도 8천823억원으로 늘어났다.
개별 펀드로는 ''유진G-BEST증권투자신탁[주식]CLASS-C-1''과 ''교보악사코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Class Af''의 설정액이 89억원과 87억원씩 늘어났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29억원이 빠져나가며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6천74억원, 채권형펀드로 1천547억원이 각각 들어오며 펀드 전체로는 6천565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99조7천539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3천608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8조3천154억원으로 2조2천560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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