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평창 "가장 앞섰다"..연아 효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들을 상대로한 평창이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가세하면서 평창이 가장 앞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번째 동계 올림픽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분수령이 될 스위스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체 IOC위원 110명중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에 각 45분이 주어졌습니다.

미공개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은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에 이어 평창이 세번째로 IOC위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조양호 유치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김연아는 유창한 영어로 정부의 동계 스포츠 선수 육성 프로그램인 ‘드라이브 더 드림’의 혜택을 받아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제시한 모든 사항들에 대해 완전한 정부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평창은 새로운 올림픽의 지평을 열겁니다”
“가장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경기 계획을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평창주민 92%, 한국인 89%가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이 마무리 된 가운데 미국의 AP통신은 "세 도시중 평창이 여전히 가장 앞서 달려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의 좌절을 맛봤던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는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의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WOWTV뉴스 이인철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