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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프라다를 입다..1200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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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프라다를 입고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고유의 컬러와 브랜드로 디자인된 ‘제네시스 프라다’는 한정 판매로 고급 수요층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은길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와 패션 기업이 만나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프라다’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동급 최고 성능의 타우 5.0 GDi 엔진을 장착하고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진보적 디자인을 반영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조원홍 현대차 마케팅사업부 전무
“현대자동차는 첨단 기술과 품질로 세계시장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런데 감성을 대표하는 이태리의 패션과 접목해서 제네시스 프라다 안에는 아주 디테일한 차별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현대차와 프라다는 지난 2년간 공동으로 디자인을 개발해 실제 양산 모델의 ‘제네시스 프라다’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명품 패션 기업과 함께 작업해 자동차에 패션과 문화를 입히는 첫 시도가 됐습니다.

기존 제네시스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외장에 블랙 네로(Black Nero)와 블루 발티코(Blue Baltico), 브라운 모로(Brown Moro) 등 프라다의 전용 3색 컬러가 적용된 것을 비롯해 사피아노 패턴의 특수 가죽 시트, 프라다를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브랜드 마크 등 모두 21개의 아이템이 바뀌었습니다.

또 타우 V8 5.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30마력(ps), 최대 토크 52.0kg?m, 연비는 리터당 9.0km를 구현해 경쟁 수입차를 능가하는 성능이라는 게 현대측의 설명입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GP500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는 7천9백만원입니다.

<스탠드업> 유은길 기자
“제네시스 프라다는 제네시스 총 판매량의 1%인 1200대만을 일련 번호를 부여해 국내에 한정 생산 판매할 계획이어서 나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고급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전망입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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