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자체 개발중인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녹십자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과 각각 90억원을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개발과 상용화에 투입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포배양 독감백신은 유정란 배양방식에 비해 생산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조류독감 등의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백신입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배양액에 부유된 상태로 동물세포를 키우는 배양법을 이용, 높은 효율의 생산성을 확보했다"며 "오는 2014년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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