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17일 하나투어[039130]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넘어섰다며 목표주가를 5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하나투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를 기록하겠지만 패키지여행 부문 성장세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투어가 3분기에는 성수기를 맞아 영업이익이 31% 늘어나고 일본 대지진에도불구하고 올해 회계연도 영업실적 전망치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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