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2일 일본 후쿠시마 현(縣)에서 생산되는 죽순과 청나래고사리에 대해 추가로 수입을 중단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최근 해당 농산물을 출하 정지 품목에 추가시킨 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이 중단된 후쿠시마산 농산물은 기존의 결구 엽채류, 엽채류, 순무, 버섯류에 더해 총 6종으로 늘어났다.
식약청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현에서 국내로 수입된 농산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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