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중국의 빈곤 청소년을 위해 65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NGO인 ''중화자선총회(中華慈善總會)''와 함께 ''이랜드 장학기금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빈곤 청소년들의 학자금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중국 청소년 5천명에게 고등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패션 시장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사업은 중국에서 거둔 수익을 중국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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