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구글을 제치고 세계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
브랜드의 가치는 1천530억달러(약166조원)으로 평가됐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랜드가치 전문평가회사인 밀워드브라운과 광고대행사 WPP가 선정한 ''2011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애플이 구글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2006년 보다 5배 이상 증가한 1천530억달러(약 166조원)를 기록했다.
조사회사인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큰 인기를 끌어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밀워드브라운의 세계 브랜드 담당자 피터 월쉬는 "애플의 성공은 (애플을 소유하려는) 소비자의 높은 욕구와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기업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브랜드 가치 10위안에 애플,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MS), AT&T, 차이나 모바일 등 6개 정보기술(IT)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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