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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10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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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10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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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3년10개월만에 8만가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이 아파트는 준공 뒤 1년이나 대형평형에서 미분양이 발생하자, 전세자금만 내고 사는 파격조건을 내건 뒤 최근 100% 분양에 성공했습니다.


    서울 흑석뉴타운에서 분양중인 이 아파트는 계약금 5% 인하 조건을 내건뒤 계약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주 동부센트레빌 분양소장


    건설사들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7천572가구로 2월에 비해 3천16가구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은 파주, 광명 등 경기지역에서 신규미분양이 발생했지만, 기존 미분양이 더 많이 줄면서 2만7천89가구로 감소했습니다.

    지방은 수요가 회복하면서 2천688가구가 감소한 5만483가구로 나타나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2008년 최고점에 비하면 64%나 급감한 겁니다.


    미분양은 역시 대형 평형에서 두드러져 85제곱미터 이상이 4만8천771가구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습니다.

    미분양주택의 감소세는 정부의 5.1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
    "분양시장도 미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과세 요건 완화로 실수요자 투자가 유입되고.."

    하지만 준공을 한 뒤에도 분양이 안된 악성 미분양이 아직도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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