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가 점차 절상되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1993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상하이(上海)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전날보다 0.08% 내린 달러당 6.4962위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위안화 가치는 이번주에만 0.16%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2005년 7월 환율제도 변경 후 가장 낮은 달러당 6.4990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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