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현대차, 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해외에서 ''쌩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현대자동차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해외공장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어난 1조8천2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회계기준(IFRS)을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적용하면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매출은 21.4% 증가한 18조2천33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6.5% 늘어난 1조8천7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바로 해외 공장이었습니다.

해외 생산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무려 14.4% 늘어난 50만8천여대를 기록했습니다.

각 지역별로 보면 미국공장은 14%, 중국공장은 30%, 체코와 터키는 각각 무려 48%와 56%의 급증세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해외 시장 선점을 앞으로도 더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현대차는 오늘(28일) 중국 상용차 업체인 난쥔기차와 합작사, ''쓰촨현대''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중국은 현재 상용차시장이 저가의 시장이다. 현대차의 모델의 고가, 고급사양이어서 2013년 이후 제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업계 5위 진입을 달성할 목표이다."

한편 미국의 두 번째 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며 당분간 알라바마 공장을 토대로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