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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1조8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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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잠시 전에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연 기자.

<기자> 네. 현대자동차 기업설명회장에 나와있습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어난 1조8천2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18조2천334억원으로 2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조8천768억원으로 46.5% 늘었습니다.

그랜저 HG 등의 신차효과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호조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 생산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생산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무려 14.4% 늘어난 50만8천여대를 기록했으며, 국내생산 수출도 24만대로 6.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내수 판매는 그랜저와 엑센트의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0.8% 감소한 16만6천여대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실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기존 95개사에서 74개사로 변경됐고, 기아차, 현대하이스코 등 모두 21개사가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지역 판매 증가와 자회석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를 매출 호조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한편 앞으로도 현대차의 실적 개선세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현대차 기업설명회장에서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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