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째 개선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기준치는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BSI는 98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째 기준치 100은 하회했습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뜻하며 100 이하일 경우 그 반대입니다.
4월 비제조업 BSI 역시 85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달 들어 중동지역 불안, 일본대지진 사태 등의 충격이 완화되고 추가적인 악재가 잦아들면서 BSI가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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