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회사채를 발행한 기업들의 부도율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한신정평가 등 신용평가사 3곳이 지난해 평가한 무보증회사채 발행 971개 기업 가운데 21곳이 부도를 내 2.16%의 부도율을 기록했습니다.
부도를 낸 기업은 모두 투기등급이었습니다.
부도율은 2008년 1.47%, 2009년 1.82%를 기록했습니다.
등급별로는 ''AAA''가 14.8%, ''AA''는 25.5%로 ''A'' 30.2%를 기록했고 ''BBB''는 12.8%, ''BB''는 4.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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