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 대비 가치가 사흘째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절상 속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중국외환교역센터는 15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30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인 지난 14일 6.5339위안보다 0.0038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것이다.
위안화 기준환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2일 반등했지만 이튿날인 13일부터 하락하며 사흘간 다시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거래일 중국 은행간 외환거래시장에서 달러-위안은 기준환율보다 낮은 6.531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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