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LG전자의 기술인 편광방식의 3D TV가 대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기자재 박람회 기조연설에서 "저렴한 안경을 쓸 수 있는 편광방식이 3D TV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또 "장기적으로는 고화질의 풀HD 무안경 방식이 가정에 3D TV를 공급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적어도 3~5년 사이 무안경 3D TV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업계에서는 3D 산업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번 발언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3D TV 시장은 셔터글라스방식의 삼성전자와 편광방식의 LG전자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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