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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 부담, 무게는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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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안했던 것은 내일 옵션만기입니다. 외국인들의 프로그램 매수가 그간 지수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내일 청산이 많다면 부담입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매도가 이뤄져서 부담의 무게는 많이 줄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금요일 차익매도는 1천160억원 규모. 이후 차익매도는 계속 나왔습니다. (11일 850억원, 12일 2천3백억원) 오늘도 1천4백원정도로 매도가 이뤄졌습니다.

이 때문에 한때 2조원이 넘어 부담됐던 매수차익잔고 증가는 오늘 이후에는 1조1천억원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옵션만기일인 내일 다 매물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다 매수를 주도했던 외국인의 경우 매매비용까지 감안하면 현재 환율에서는 꼭 청산이 답은 아닙니다.

시장에서는 내일 최대 7천억원 수준의 부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현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장막판에 나오는 물량은 최대 5천억원... 장중에 계속 쏟아지는 물량은 베이시스가 계속 약해지면 장중에도 나오고 있어... 어제 기준 2천3백억원....”

오늘 베이시스는 한때 약세를 나타냈지만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옵션만기 부담의 크기는 예상보다는 줄겠지만 그래도 청산 규모 등을 감안하면 분명 부담은 부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만기일 이후로는 수급이 다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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