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파동으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전국 85개소의 가축시장이 8일부터 재개장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8일부터 전국 85개소 가축시장을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30일 안동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잠정 폐쇄됐던 가축시장은 129일만에 재개장하게 된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별로 지역축협을 통해 사람·차량에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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