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이통 3사의 스마트폰 요금 짬짜미 의혹제기와 관련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 소속 직원들은 어제 오전 SK텔레콤을 방문, 스마트폰 요금제의 세부내용과 결정 근거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SK텔레콤과 같은 내용의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요금제와 관련, 참여연대가 부당공동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 옴에 따라 사실 확인과정을 거친 뒤 법 위반 여부를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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