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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호 회장 등 대한전선 임원, 자사주 매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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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호 회장을 비롯한 대한전선 임원들이 연이어 자사주를 매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오늘(6일) 손관호 회장이 자사주 5만9천6백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전문경영인인 손 회장의 대한전선 주식은 7만5천885주로 늘었습니다. 강희전 사장 역시 1만주를 매입해 보유주식수를 1만5천4백여주로 확대했고 6명의 임원도 9천5백주를 매입했습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지난 2년여간 뼈를 깎는 재무구조조정 결과 재무건전성 회복이 이미 목표치에 근접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동시에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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