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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세계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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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 회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세계 경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경영에 복귀한 박찬구 회장은 올해 중국을 방문해 시노켐,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필리핀 JG서밋그룹과는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7월에 중국 중경 유황 원료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의 리더십과 합성고무 시장의 호황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8천억원, 영업이익 3천6백억원으로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찬구 회장은 4월 11일부터 4일간 세계합성고무생산자협회(IISRP) 회장 자격으로 21개국, 39개 합성고무기업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총회를 열고 한국의 경쟁력을 알릴 게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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