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만에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는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BSI는 93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째 기준치 100은 하회했습니다.
또 원자재구입가격 BSI는 전월대비 5포인트 오른 140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2년 8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뜻하며 100 이하일 경우 그 반대입니다.
한편 3월 비제조업 BSI는 80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음달 업황전망 BSI는 95로 전월 96에 비해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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