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Wi-Fi 측위 기술을 활용한 초정밀 위치 측정 서비스를 적용,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4월 1일부터 주차 확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대형 주차장에서 주차 시 차량 위치를 자동 인식하여, 쇼핑 후 주차장 복귀 시 주차 층과 주차구역 번호를 스마트폰에 띄어주고, 주차 위치까지 길 안내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성 GPS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반경 5M 까지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Wi-Fi 측위 기술(Indoor Hybrid Positioning System, 실내 복합 측위 시스템) 덕분입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T-Stor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백화점을 방문하게 되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동작하는 방식으로 구동됩니다.
갤럭시 S, 갤럭시 A에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적용 기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복합쇼핑몰 등의 매장안내, 매장 별 이벤트 및 할인 쿠폰 안내, 주변상점 검색/추천 등의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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