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자동차 매장, 할부 구매를 신청하면 영업사원이 제휴 금융사를 알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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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할부금융사는 현대캐피탈, 다른 제휴사는 없습니다. 르노삼성 역시 르노-닛산 그룹의 RCI가 2009년부터 할부 금융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지분 관계가 있는 삼성카드 이용도 가능합니다. .
반면 한국GM은 아주, 신한, 우리캐피탈과 삼성카드, 쌍용차는 아주, 하나, 우리캐피탈, 신한카드와 제휴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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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와 제휴사인 만큼 혜택이 많을 것이란 생각에 업체가 지정한 곳을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신형 그랜저. 할부금융사별 실제 금리를 따져보면 신한카드 다이렉트 상품이 7.59%로 가장 싼 반면 현대캐피탈은 8.7%로 네 번째입니다. 금리도 1%p 넘게 차이 납니다.
완성차 역시 제휴 금융사가 가장 싼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만 제휴 카드 포인트로 최대 200만원 할인 받거나 다양한 연계 상품을 통한 혜택이 많다고 설명합니다.
또 영업사원이 할부 금융이나 카드 발급 알선으로 받는 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경우도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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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구입자 425만명 가운데 25%가 할부 금융을 이용했습니다. 본질은 빚을 지고 차를 사는 만큼 꼼꼼히 따져봐야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