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주)두산 회장이 건설장비 박람회(Con Expo)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시간 22일 20대 대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전시 참관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박 회장과 나누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용만 회장은 20대 대학생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조급해 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어린 나이부터 경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항상 초조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선을 선택할 수 없다면 차선을 선택하라고 박 회장은 설명했습니다.
주변 사람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박 회장은 “만날 때 행복해야 한다”면서, 행복은 어떤 마약보다 강하고 상대방과 공유되는 것이므로 즐겁지 않다면 주변 사람에 대한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는 “발전지향, 도덕성, 근성” 세가지를 꼽기도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전시 참관단’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박람회 참관 이외에도 UCLA 특별 강좌 수강, 미국 서부지역 문화 탐방 등 7박 8일 일정을 미국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대학생 전시 참관단의 탐방기는 트위터(http://twitter.com/#!/DSinfracore)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SinfracoreYP)을 통해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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