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승동 사장과 박재범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LS네트웍스는 2007년 국제상사 인수 후, 지난 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초 조직개편과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 LS네트웍스 측은 "각 분야 최고전문가를 통한 전문유통사업과 브랜드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동 대표이사는 전문유통사업의 안정적 시장진입 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 전략시장 진출 조직을 구성했으며, 박재범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프로스펙스W''라는 브랜드로 국내최초로 워킹화를 출시해 프로스펙스가 워킹브랜드 1위로 등극과 매출신장에 견인차역할을 했습니다.
김승동 대표이사와 박재범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전문유통사업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올해 경영목표로 밝혔습니다.
김승동 대표는 "기존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여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진정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