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가 22일 오전 오리온 본사와 계열사 8~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오리온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각종 전산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해 헐값으로 계열사 지분을 취득하는 등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두고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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