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의 국가신용등급을 ''Ba2''에서 ''Ba3''로 한 단계 강등했다.
신용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이집트의 정치적 불확실성의 지속이 강등 이유"라며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집트의 이웃국가 리비아의 정정불안도 이집트의 불안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지난 1월에도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한 단계 강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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