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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에 일본산 식료품 방사능 검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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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7개 회원국에 "일본산 식료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15일을 기해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료품과 동물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라는 권고가 식품안전경보체계를 통해 27개 회원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어떤 회원국에서든 일본산 식료품, 동물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면 EU 전체로 검사 결과가 전파돼 수입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EU 회원국 가운데는 이탈리아가 가장 먼저 일본산 식료품의 수입 통관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으로 EU에 수입된 식료품은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6천500만유로(약 1천억원)에 지나지 않아 전면적인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져도 양자 교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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