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TV로 인터넷 동영상, 전화통화와 방송을 볼수 있는 스마트TV 사업에 가온미디어가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가온미디어가 스마트박스를 통해 시청할수 있는 스마트TV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스마트박스는 TV에 내장하지 않고 인터넷 동영상, 인터넷전화와 TV수신을 할 수 있는 셋톱박스입니다.
가온미디어는 이를 위해 국내 대형 인터넷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박스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통신사업자와 국내 복수케이블사업자(MSO)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루마니아,불가리아 등 유럽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셋톱박스 사업자가 스마트박스 제조를 하려면 인터넷기반 기술인 IP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인터뷰>김철민 가온미디어 연구소장
"인터넷 환경에 적합하도록 와이파이 기술을 접목하고 그리고 HDMI USB 등 터미널을 확장성있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셋톱박스 사업자 가운데 휴맥스와 가온미디어가 IP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TV를 통해 인터넷을 검색하려면 리모컨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보낼수 있는 센서 기술과 데이터 송수신 방식인 RF기술, 그리고 응용소프트웨어가 적합하게 융합돼야 합니다.
가온미디어는 인터넷사업자, 그리고 리모컨 기술업체 등과 제휴를 확대해 스마트TV용 셋톱박스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올해 스마트박스 매출 500억원, 전체 매출 2천500억원의 2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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