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1·3구역 공사가 올해 안에 착공해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 1구역은 올해 6월 말에, 하왕십리동 700번지 일대 3구역은 올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왕십리뉴타운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64개동에 5천28가구가 들어서며 2구역은 2013년 말, 1·3구역은 2014년에 입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왕십리뉴타운은 2002년 은평·길음뉴타운과 함께 시범 뉴타운으로 선정됐지만 주민 이해관계가 얽혀 지난해 10월 2구역 공사만 시작되고 1·3구역은 지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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