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진로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시장 점유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경 연구원은 "진로의 1분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2010년 1분기보다 2.7% 증가할 것"이라며 "2.7% 매출증가는 당시 재고 정리 등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대선주조가 롯데그룹에 인수되더라도 지난해 롯데주류의 시장점유율 정체현상과 부산 지역민들의 롯데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진로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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