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투자개발이 페루법인과 몰리브덴 광산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8일 한국자원투자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47원(8.06%) 오른 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페루 현지 법인인 SNS Del Peru S.A.C사와 페루 소재 몰리브덴 광산의 공동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자원투자개발는 2010년 중에 페루 현지 조사를 통해 해당 몰리브덴 광산 및 물류 인프라 등 제반 여건에 대한 현지 실사까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