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현대해상의 재보험 진출과 관련, 코리안리와 ''사생결단''의 경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 움직임은 우려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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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일대비 1.32% 하락한 1만12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주가가 2% 하락 마감한데 이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도상위에는 맥쿼리와 JP모간 등 외국계가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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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전일, 홍콩 브로커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재보험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브로커 회사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또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역시 재보험 산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게 업계 내 전망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경쟁이 확대된다 해도 코리안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수 보험사들이 재보험 중개사업을 하려는 이유는 외국에 진출할 때 정보획득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것으로 시장이 우려하는 사생결단의 경쟁은 일어나기 어렵다"며 "재보험업은 전면 자유화된지 15년이나 됐고 코리안리는 그동안 뮤니크리, 스위스리 등 세계 1~2위 업체들과 경쟁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