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이번 DDoS에서 빠른 대응으로 DDoS 대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KISA는 지난 3일 최초로 악성 코드 샘플을 확보하고 샘플 분석을 통해 공격대상 40개 사이트를 최초로 분석해 유관기관과 백신업체에 전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4일(금)에는 2010년에 구축한 DDoS 사이버대피소를 통해 전체 7만7천여대 좀비PC 중에서 약 16%를 조기에 확인해 지난 ''7.7 DDoS 사고''처럼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조치했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금번 ''3.4 DDoS'' 공격에 동원된 좀비PC의 총 수를 7만7천207대로 산출했으며 이는 지난 2009년 발생한 ''7·7 디도스 대란'' 때보다 피해가 적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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