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이 9개월만에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조7천913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5월(1조7천114억원) 이후 9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지난달 28일에도 국내주식형펀드로는 976억원이 순유입됐다.
반면 지난달 해외주식형에서는 5천143억원이순유출돼 2009년 7월 이후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펀드 전체로는 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에서 각각 7조799억원과 3조3천354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8조6천7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97조9천111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526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 역시 298조852억원으로 전달보다 13조7천24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