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부도 위기에 직면한 계열사 진흥기업에 19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자금지원은 대여형식으로 이뤄지며 만기는 채권단과의 MOU 체결이 예정된 5월 24일, 금리는 연 8.5%입니다.
효성그룹은 "진흥기업 정상화를 위해서 채권단과의 협의 하에 수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그룹은 또 "앞으로 채권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워크아웃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채권단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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