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자치구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20개 자치구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조정 교부금 과지급분의 정산시기를 유예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시와 자치구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기본적으로 모두가 자구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자치구측은 그동안 시·구간 세목 교환과 취·등록세 감소로 올해 자치구의 재정 악화가 예상된다며 서울시의 재정 보전을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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