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이라이콤 주가는 오후 2시 28분 현재 전 주말보다 550원(5.26%)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이라이콤에 대해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라이콤이 iPhone 4를 비롯한 스마트폰용 LED BLU 수주가 예상보다 좋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며, BLU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추세에서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고점(14,350원) 대비 30% 이상 하락해 2011년 기준 PER 4.7배로 현저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