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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2%가 월세‥비강남권 전셋값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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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월간 거래된 아파트 임대 물량의 약 20%가 반전세 등 월세 물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에 확정일자 신고를 받아 공개된 전국의 전월세 물량은 총 3만6천887건으로 수도권이 2만2천222건, 지방 1만4천66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유형별로는 전세가 2만8천930건으로 78%를 차지했고 반전세 등 월세는 7천958건, 22%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순수 월세나 보증금이 적은 일부 보증부 월세를 포함하면 실제 월세, 반전세 물량은 이보다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셋값은 비강남권에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년새 반전세 물량이 늘어난 강남권의 일부 아파트는 보증금과 임대료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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