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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퀸즈타일과 3천억원 규모 바이오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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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제약, 헬스케어 전문 업체인 퀸즈타일社와 공동으로 자본금 3천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합작사는 앞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사업을 우선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5일) 인천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지구 입주관련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3천3백억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생산플랜트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합작사에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가 40%, 삼성물산이 10%를 투자하며 퀸즈타일사가 10%의 지분을 투자합니다. 이들은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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