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 제조업체 1천40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업황전망건강도 지수(SBHI)가 97.8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이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더 많았음을 뜻합니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95.3 이후 5개월 만에 상승한 것이나 여전히 기준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112.7), 목재 및 나무제품(108.1), 음료(104.9) 등의 업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식료품(82.9), 가구(86.5), 의복ㆍ액세서리ㆍ모피제품(89.3),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9.6) 등은 업황 전망지수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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