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교육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속속 선보이며 새로운 학습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어플입니다.
캐릭터의 반응이나 물체들의 소리와 같은 사운드 효과와 터치에 따른 다양한 움직임들이 어린이들이 어려운 과학을 보다 재미나고 실감나게 배울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동화책으로 발간돼 큰 인기를 얻은 이 과학만화 시리즈는 태블릿 PC용 앱으로 출시되면서 시각이나 청각을 이용한 입체적인 전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KTH 에듀컨텐츠팀 PM
"사용자인 유아들의 특징을 잘 살렸구요.
태블릿 PC의 특징인 터치감을 잘 조화시켜서 유아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교육용 어플 시장도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 문제 풀기 어플과 취업 준비에 필수가 된 영어시험 학습용 어플도 인기입니다.
교육방송의 수능강의를 볼 수 있는 어플도 출시돼 수험생들에게도 스마트 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어플을 통한 학습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어느덧 불어닥친 스마트 열풍이 종이책으로 대변되던 우리의 학습 문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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