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8일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역삼동 GS타워 2층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또 회장직을 고사하다가 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로들과 회장단이 워낙 강하게 요청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사전에 상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기업들의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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